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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당도 배시간 배요금 트레킹에 대해 알아볼게요.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만큼 배편이 조기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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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도 배시간
금당도로 들어가는 배는 주로 녹동항, 회진항, 우두항 세 곳에서 출항합니다. 항구별로 거리, 소요시간, 배편 횟수, 요금이 다르므로 본인의 출발지나 교통 상황에 따라 항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요 항구별 배편 비교
| 항구명 | 도착지 | 소요시간 | 성인요금 | 차량선적(승용차기준) | 배편 수 (일일) |
| 녹동항 | 울포항 | 약 40분 | 6,350원 | 약 22,000원 | 1~2회 |
| 회진항 | 가학항 | 약 25분 | 3,700원 | 약 12,400원 | 6회 이상 |
| 우두항 | 울포항 | 약 15분 | 4,100원 | 약 12,400원 | 4회 이상 |
회진항은 배편이 가장 자주 운영되며, 특히 차량을 동반한 여행자에게도 무난한 항구입니다. 반면 녹동항은 광역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배를 타는 동안 바다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 녹동항 (→ 울포항 도착)
- 소요 시간: 약 40분
- 성인 요금: 6,350원
- 차량 선적 요금: 약 22,000원 (승용차 기준)
- 운항 횟수: 하루 1~2회
- 특징: 고흥이나 순천, 광주 등에서 접근이 편리하며, 넓은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음
| 출발시간 | 성인요금 | 차량선적요금(승용차기준) |
| 06:15 | 6,350원 | 22,000원 |
- 회진항 (→ 가학항 도착)
- 소요 시간: 약 25분
- 성인 요금: 3,700원
- 차량 선적 요금: 약 12,400원
- 운항 횟수: 하루 5~6회 이상
- 특징: 배편이 가장 많아 유동적인 여행 일정에 적합하며, 금당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알려져 있음
| 출발시간 | 성인요금 | 비고 |
| 06:30 | 3,700원 | 차량선적 가능 |
| 08:30 | 3,700원 | |
| 10:30 | 3,700원 | |
| 13:30 | 3,700원 | |
| 15:30 | 3,700원 | |
| 17:00 | 3,700원 |
- 우두항 (→ 울포항 도착)
- 소요 시간: 약 15분
- 성인 요금: 4,100원
- 차량 선적 요금: 약 12,400원
- 운항 횟수: 하루 4회 이상
- 특징: 이동 시간이 가장 짧아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유리하나, 항구 규모는 소규모
| 출발시간 | 성인요금 | 차량선적요금(승용차 기준) |
| 07:00 | 4,100원 | 12,400원 |
| 10:00 | 4,100원 | 12,400원 |
| 14:00 | 4,100원 | 12,400원 |
| 17:00 | 4,100원 | 12,400원 |
금당도에서 꼭 걸어봐야 할 트레킹 코스
금당도는 ‘걸어서 감탄하는 섬’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와, 중앙 능선을 넘는 산행형 코스로 나뉘는데, 체력과 여행 시간에 따라 루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금당적벽길 (적벽청풍길)
이 코스는 금당도 남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약 8km, 소요 시간은 3시간 내외입니다. 붉게 물든 바위 절벽이 이어지는 경관이 핵심이며, 노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금당도를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 주요 포인트: 용굴, 병풍바위, 노을전망대
- 난이도: 중
- 코스 특징: 전 구간 데크 및 안내판 설치
공산–금당산 능선 종주
금당도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산행 코스로, 공산(133m)과 금당산(177m)을 잇는 10km 코스입니다. 높이는 낮지만 능선을 따라 오르내림이 반복되므로 약간의 체력이 필요하며, 그만큼 섬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보장됩니다.
- 주요 포인트: 공산 정상 전망대, 능선 쉼터, 금당산 정자
- 난이도: 중상
- 소요 시간: 4~5시간
교암청풍길
이 코스는 기암괴석과 해식절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해안 코스로, ‘금당8경’ 대부분을 이 코스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약 5km, 2시간 내외의 코스로, 비교적 짧지만 밀도 있는 풍경 감상이 가능합니다.
- 주요 포인트: 교암청풍, 부채바위, 초가바위
- 난이도: 중
- 코스 특징: 포토스팟 다수, 노약자 동행 가능
금당도 여행 팁
- 숙박: 섬 내 민박 위주이며, 예약은 사전 전화 필수. 일부 숙소는 조식 포함.
- 식사: 식당은 많지 않음. 간단한 식재료는 사전에 육지에서 준비 필요.
- 편의시설: 마트/편의점 없음. 생수, 간식류 필수 지참.
- 배편 예약: 전화 예약 권장, 차량 선적 시 조기 마감되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 필요.
- 계절 추천: 봄~가을에 가장 아름다우며, 여름에는 갯벌 체험, 가을은 트레킹 적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금당도는 당일치기 가능한가요?
A1. 가능하지만 트레킹과 자연 감상을 위해 1박 2일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Q2. 섬 내 대중교통이 있나요?
A2. 없습니다. 도보 이동 또는 차량(선적) 필요합니다.
Q3. 트레킹 장비가 꼭 필요할까요?
A3. 중급 이상 코스를 계획하신다면 등산화, 스틱, 방수 바람막이 필수입니다.
Q4. 갯벌 체험은 어디서 가능한가요?
A4. 일부 민박에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숙소 예약 시 문의 바랍니다.
Q5. 반려동물 동반 여행도 가능한가요?
A5. 가능은 하지만 일부 숙소는 제한이 있으니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금당도는 비교적 덜 알려진 섬이지만, 한 번 다녀온 사람은 다시 찾고 싶어지는 ‘재방문율 높은 섬’입니다. 트레킹을 좋아하거나 자연 그대로의 조용한 힐링을 찾는 분들이라면, 금당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섬 여행 특성상 준비할 것이 많고, 사전 정보 확인이 필요하므로 본문에서 안내한 배편 시간, 요금, 트레킹 루트를 기반으로 알찬 여행을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